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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규 소설가, <당신은 모를 것이다>새산문집 출간(11/10)
부산작가회의  (Homepage) 2017-11-03 13:51:13, 조회 : 50, 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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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규, <당신은 모를 것이다>, 마음서재, 2017. 11.

저자

소설가이자 전직 국어 교사, 지금은 루게릭병으로 7년째 투병 중.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가을 아침, 출근 준비를 하던 중 와이셔츠 단추를 잠그지 못해 당황한 일이 있었다. 그 후로 점점 팔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가벼운 물건조차 들지 못하고, 길을 걷다 푹 쓰러지는 일들을 겪었다. 그 원인을 찾아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1년여 만에 루게릭병임을 알았다. 가혹한 운명을 탓하기도 했지만 곧 새로운 삶의 질서를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병이 날로 깊어가는 과정에서도 자신에게 구원과도 같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제 그는 전신이 마비되어 먹지도, 말하지도 못하며 호흡기를 달고 숨을 쉰다. 두 눈을 깜박이는 것 말고는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그럼에도 아직 깜박일 수 있는 두 눈으로 ‘안구 마우스’라는 장치에 의지해 글을 쓰고 세상과 소통하며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생의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안구 마우스로 힘겹게 써내려간 감동적인 생의 기록이자 작가로서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작품집이다.
정태규 작가는 1958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부산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회 부산소설문학상과 제28회 향파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부산작가회의 회장과 부산소설가협회 회장을 지냈다. 소설집으로 《청학에서 세석까지》 《길 위에서》 《편지》가 있으며, 산문집 《꿈을 굽다》, 평론집 《시간의 향기》 등을 냈다.



책소개

눈 깜박임만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정태규 작가가 ‘안구 마우스’라는 장치를 이용해 한 자 한 자 눈으로 써내려간 감동적인 생의 기록. 그토록 가까운 죽음의 곁에서 그는 건강한 육신으로 살아갈 땐 결코 알지 못했던 생의 기쁨과 희망에 대해 역설적으로 증언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일상의 사소한 일들이 사실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체험적 고백으로 일깨워주는 책이다.

비록 육체의 감옥에 갇혀 있지만 정태규 작가의 영혼은 자유롭다. 그 감옥에서 자유를 누리겠다고 당당히 선언하는 그를 보며 우리는 삶의 길이가 아닌 밀도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보게 된다. 그래서 책을 펼쳐들 때 작가에게 가졌던 연민이 책장을 덮는 순간 오히려 용기와 감사로 바뀌게 됨을 경험한다. “죽음에 저항하며 동시에 죽음을 긍정하는” 그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생의 의미와 내 곁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이해인 수녀가 추천사에서 말했듯, “당연히 누리는 일상의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자주 잊고 사는 우리에게 그의 글들은 다시 일어설 용기와 감사 그리고 희망을 심어준다.” 그리하여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식탁에 가족과 오순도순 머리를 맞대고 한 끼 밥을 먹는 일이,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을 나누는 일이, 계절의 미세한 변화를 느끼는 그 사소한 일들이 실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 가슴으로 깨닫게 되기를….
  


목차

추천의 글

1부 영혼의 근육으로 쓴 이야기 - 병상에서
단추를 채우지 못한 어느 아침
엄지와 검지의 반란
내 안의 외로운 늑대 한 마리
떠내려간 검은 고무신 한 짝
신의 충고
서 있는 것보다 중요한 것
부산에서 서울까지, 아득한 먼 길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
벌떡 일어나서 걸어라, 뛰어라!
세상에서 가장 슬픈 출판기념회와 ‘감성적인 야수’를 위한 특별한 토론회
유쾌한 방문
우체국으로 간 앰뷸런스
페이스북 스타 되다
맛에 대한 오래된 기억
아내는 힘이 세다
나를 살게 하는 것들
눈썹과 귀털

2부 모범 작문 - 소설
비원秘苑
갈증
모범 작문

3부 그대 떠난 빈집의 감나무 되어 - 에세이
감나무 연가
별 이야기
아름다운 순간
초발심
갈천리에서
집을 짓는 힘
꽃에 이르는 길
아이들은 자란다!
짝사랑
청사포에서
초등학교
5월에는
함박꽃밭의 축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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