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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덕 소설가, <우리들, 킴> 새소설집 발간(12/28)
부산작가회의  (Homepage) 2018-02-01 20:48:43, 조회 : 100, 추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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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덕, <우리들, 킴>, 산지니, 2017. 12.

저자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서울과 미국에서 각각 방송작가와 시간강사로 일하며 생활했다. 200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한국어 수업』, 역서 『한나 아렌트와 마틴 하이데거』를 펴냈다. 제10회 부산작가상, 제17회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2017년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책소개

제10회 부산작가상, 제17회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한 황은덕 작가의 소설집. 황은덕 작가는 2009년에 출간된 <한국어 수업>을 통해 입양, 이민자, 소수자의 이야기를 전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소설집에서는 입양의 상처를 초점화한 전작과는 달리 입양을 결과하는 사회구조와 남성권력을 겨냥하는 동시에 당사자들의 능동성과 연대성을 부각시킨다.

인구가 줄어든다며 출산을 장려하면서도 입양은 가장 많이 보내는 나라. 소설집 <우리들, 킴>은 총 일곱 편의 작품 중 네 편이 입양에 할애되어 있고 나머지 세 편은 불륜과 미혼모 등의 치정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이 또한 입양서사와 포함관계를 이룬다. 표제작 '우리들, 킴'을 비롯해 '엄마들', '해변의 여인' 등의 작품을 통해서 입양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끊어진 관계를 둘러싼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2006년 미 플로리다 주에서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글로리아', 흐트러져 버린 가족 관계의 조각들을 수습하는 덕순의 이야기 '열한 번째 아이', 불안한 사회적 위치와 불완전한 관계를 통해 오늘날의 고독을 엿볼 수 있는 '불안은 영혼을,', 사는 게 힘들었던 어느 청춘의 아픈 고백 '환대' 등 여성과 사회, 불안과 고독, 삶과 고통에 대한 가녀린 이야기들이 자리한다.
  

목차



엄마들
우리들, 킴
글로리아
해변의 여인
열한 번째 아이
불안은 영혼을,
환대

해설: 입양서사와 젠더의 복화술_이경(한국국제대 교수)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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