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작가회의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Home | Sitemap | Contact us
ID:
PW:

문학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문서들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공간은 회원님들께서만 글을 올리실 수 있으니 불편하시더라도 회원가입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욕설, 비방, 광고의 글은 올리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고금란 수필집 [맨땅에 헤딩하기] 발간
부산작가회의  (Homepage) 2018-08-21 16:15:19, 조회 : 53, 추천 : 24
- Download #1 : 고금란.JPG (17.85 KB), Download : 0



맨땅에 헤딩하듯, 세상 모든 타자들에게 건네는 뜨거운 안부와 축원

소설가 고금란이 두 번째 산문집 <맨땅에 헤딩하기>를 펴냈다. 곱고 차분하면서도 한편으론 묵직한 결기와 내공을 느끼게 하는 문장이 가득하다. 산전수전을 수없이 겪으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나이를 먹으면 이런 글이 나오는 걸까. 우리의 어머니, 혹은 할머니가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정성스레 꾹꾹 눌러써가며 살아오신 이야기,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는 기분이다.

우리는 저마다 각박하고 무거운 현실을 짊어진 채 전전긍긍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살던 집이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지은 지 5년밖에 되지 않은 이층 주택이 공기업인 토지주택공사에 수용된다. 다시 집을 지을 곳을 찾아 도시를 헤매지만 땅을 구할 수 없어 결국 변두리로 밀려나게 된다. 그리고 시골에 전원주택을 지어 이사를 하면서 삶과 인간 존재에 대하여 새로운 성찰을 하게 된다. 시골은 도시에 비해 여유롭고 한적한 공간이 분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람살이의 다양한 면모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기도 하다.

평생 살아온 도시를 떠나 ‘맨땅에 헤딩하듯’ 시골 생활을 시작한 저자에게 시골은 결코 낭만적인 곳이 아니었다. 남편과 네 탓이니 내 탓이니 싸우기 시작했고 지인들은 이사를 잘못했다거나 집터가 세다며 얼마 버티지 못하고 도시로 돌아갈 거라고 쑥덕거렸다. 저자는 이런 모든 얘기들이 기우였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를 악물지만 결국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등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다. 어느 날 야반도주를 하듯 인도로 떠난 저자는 결국 그 모든 고통들이 자신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깨달음을 얻고 다시 시골로 돌아온다.

저자소개
1994년 계간지《문단》겨울호에 단편소설『포구사람들』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농민신문에 농촌 소설『그들의 행진』이 당선되었다.
1995년 첫 창작집『바다표범은 왜 시추선으로 올라갔는가』이후『빛이 강하면 그늘도 깊다』,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등의 소설집을 출간했으며 산문집으로는『그대 힘겨운가요 오늘이』를 펴냈다.
2011년『소 키우는 여자』로 16회 부산소설문학상을 수상했고 현재 부산소설가협회 회장으로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Notice  신간 자료실 안내입니다.    부산작가회의 2008/08/16 827 5524
324  권정일 시집 [어디에 화요일을 끼워 넣지] 발...   부산작가회의 2018/09/12 2 9
323  박향 장편소설 [파도가 무엇을 가져올지 누가...   부산작가회의 2018/09/12 2 12
322  구모룡의 인문에세이 [시인의 공책]   부산작가회의 2018/08/24 8 30
321  이인규 소설가의 "여름"   부산작가회의 2018/08/21 19 65
 고금란 수필집 [맨땅에 헤딩하기] 발간   부산작가회의 2018/08/21 24 53
319  정영선의 장편소설 [생각하는 사람들]   부산작가회의 2018/08/21 18 51
318  이동호 시집 [총잡이]   부산작가회의 2018/08/21 16 54
317  정성환 회원님의 시집 '당신이라는 이름의 꽃...   부산작가회의 2018/06/10 40 130
316  정광모 소설집 "나는 장성택 입니다"   부산작가회의 2018/05/17 62 176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3][4][5][6][7][8][9][10]..[33]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ro
Copyright 1996-2018 . All rights reserved.
Tel. 051-806-8562 Fax.051-807-0492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 부산지회
후원계좌 : 국민 104302-04-239425 (예금주 서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