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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작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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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1 14:46:40, 조회 : 5,083, 추천 : 1251 |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경 세미나와 탐방 관련 사항을 공지합니다.
현재 김성종, 이해웅 선생님 외 33분이 가기로 되었습니다. 애초 25 명에 한하여 가기로 이사회가 결정하였으나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기로 하여 회장단이 협의한 결과 시한을 최대한 늘여 희망한 35명 모두 가기로 한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여행사가 힘들어 졌습니다. 12월 30일에서 1월 2일은 연휴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애초 26석(가이드 포함)을 잡아 두었다 36석으로 늘이기 위해 항공사(아시아아)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한 KAL에도 요청을 해 두고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협의가 성사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아시아나가 확정될 경우 30일 오후 출발하여 2일 오후에 돌아오고, KAL이 확정될 경우 30일 아침에 출발하여 2일 오전에 돌아오게 됩니다. 어느 경우든 30일 출발, 2일(3박4일) 귀국입니다. 이러한 일정에 맞춰 미리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북경에서의 일정은 항공편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탐방단 모임을 가질까 합니다. 모든 일정을 회의를 통해 결정한 후 이에 맞춰 추진할 생각입니다. 실제 35인은 함께 움직이기에 많은 인원입니다. 임기말 레임덕인데다 통제불능상태(?)가 되지 않을까 저으기 염려가 됩니다. 그래서 원로 선생님을 단장으로 추대하고 집행위원을 구성하고 군기반장을 뽑으면 좋을 것이라 봅니다.
북경에서 세미나는 도착 당일 있을 것입니다. <단재 신채호와 북경>에 대한 발표를 대외경제무역대학 최옥산 교수가 맡고 <재중 북경 조선족 문학의 현단계>에 대하여 중앙민족대 오상순 교수가 맡을 것입니다. (혹 세미나 참석 관련하여 직장에 출장신청서를 제출하실 분이 있으시면 이미욱 차장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의 일정은 여행사가 정해준 기본틀에다 참석 회원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정하도록 할 것입니다. 내주쯤이면 모든 윤곽이 드러날 것이고 20일-28일 사이에 <부산작가회의 북경 문학탐방단> 회의를 요산문학관에서 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가지 못하는 회원들께는 송구한 마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는 까닭에 우리 작가회의가 부담할 경비도 만만찮습니다. 모처럼 뜻있는 행사입니다.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7년 12월 11일
부산작가회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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